2020년 4월 18일에 올리는 글입니다.
날짜를 따로 명시하는 이유는 주식시황은
언제든지 변화무쌍하게 변하기 때문입니다.
4월 15일 총선결과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이라는 압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민주당 정책관련주들이 목요일, 금요일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중에 대장은 아난티가 있었으며
공공와이파이, 철도주 등도 급등하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일거라 보며
제2의 대북주 전성기는 오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대북지원이나 협력, 금강산관광 등 기사가 앞으로 나오겠지만
이에 따른 일시적인 급등만 있을 뿐
제2의 대북주, 대북관련주 전성기가 올만큼의 파급력은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 이유는 김정은, 문재인, 트럼프의 관계에 주목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판문점에서 두 정상이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신뢰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결국 김정은은 직접 트럼프와 대화하는 방식을 택하였고
한국은 패싱되는 상황이 연출되었으며 그 상황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차라리 트럼프와 대화하는게 빠르고 쉽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북한은 여러차례 대북방송을 통해 남한에 대한 경고라던지 비방을 끊이지않게 해왔습니다.
그리고 여러차례 대화시도에도 불구하고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와 관련하여 북한에 코로나 초기부터 도와주겠다고 하였지만
결국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남북은 현재 아무런 대화가 오가지 않는 냉냉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계는 정권이 바뀌지 않는 한 쉽게 해결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특히 4월 14일 총선을 하루 앞두고
북한은 미사일을 발사하며 총선에 대한 영향을 미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미사일을 발사하여 보수층을 집결하는데 도움을 주려고 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총선의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남은 2년동안 남북관계가 진전 될거라고 보시나요?
저는 희박하다고 봅니다.
이제부터 끊임없이 대북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여러차례 기사가 나오겠지만
개인투자자께서는 시세 나올때만 짧게 먹고 수익을 챙겨 도망가셔야 하며
절대로 중장기로 투자하시면 안될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대북주의 전성기 아난티의 급등차트는 이번에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